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재덕, 김종원)는 4월 7일~4월 8일 이틀에 걸쳐 관고동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장수사진과 인물사진을 촬영해드리는 ‘추억 한 장, 세월을 담다’ 마을복지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주민욕구조사에서 우선 순위였던 저소득층 돌봄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저소득 노인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한 후 이천시 명소인 설봉공원으로 이동하여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찍어드려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렸다.
사진 촬영을 맡은 심다스튜디오의 대표 이주경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개성들이 담긴 멋진 사진들을 연출해냈다.
이번 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창한 봄날에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멋진 미소를 뽐내며 외롭지 않게 하루를 즐길 수 있음에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김종원 민간위원장은 “단순히 장수사진 촬영에 그치지 않고 관고동의 자랑인 설봉공원에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드려 뿌듯함을 느꼈다고 감회를 밝히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관고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